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1호광장 농협중앙회 광장지점 3층에서 '행복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눈이 내리는 한파의 날씨속에 수많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지용 후보는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희망의 지역경제일꾼으로 서귀포시 1차산업 부흥과 삶의질 향상을 통해 행복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서청원 전 대표 최고의원 황우여 전 대표최고의원 유기준 전 해수부 장관, 김을동 최고의원, 안효대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기상악화와 갑작스런 개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강지용 예비후보의 개소식 축하 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오늘 개소식에서는 장태평 전 농림부 장관,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창희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부만근 전 제주대학교 총장, 김두철 제주대학교 부총장, 김철수 제주대학교 교수회장, 강연호, 이경용, 김천문, 김영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정문현 제주특별자치도 4.3유족회장. 김성도 서귀포시 4.3 유족회장 한대섭 제주특별자치도 광복회 회장, 문대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수종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 농입인회장, 고행곤 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 지회장, 강승협 진주강씨 도종회장, 양석후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현기종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장, 고창만 서귀포시 연합청년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배우 전광렬, 코미디언 양원경 등 많은 지지자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강지용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현판제막으로 시작된 개소식은 실내로 장소를 이동해 축하영상메세지 시청, 장태평 장관, 김창희 부회장, 고유봉 제주대동창회장 등이 축사가 이어졌고 오안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상임고문의 건배제의 제창으로 개소식의 분위기를 뛰웠다.

개소식에서 강지용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생명산업인 감귤 문제를 해결하겠다. 감귤농가가 웃으면 서귀포가 행복하다. 더이상 감귤농가가 피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신품종을 개발하고 감귤의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식품산업육성 유통과 마케팅의 대변화와 혁신을 통해 반드시 우리 감귤농가들의 웃음을 되찾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콩, 마늘, 무를 비롯한 1차산업의 부흥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서귀포시는 수산물의 보고이자 해양의 보고 이다 수산업의발전, 특히 월 80만원의 저 소득으로 고생하시는 해녀여러분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안 정화 활동의 공익적 사업을 통해 해녀 여러분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과 대학유치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강 후보는 관광산업의 소득이 육지부로 반출되지 않고 관광산업의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로 와닿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스포츠, 레져, 요리의 특성화 전문대학을 유치해 젊은이들이 우리 서귀포시로 모여들게해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하며 “이 모든것을 포함한 서귀포 칠십리, 뉴 칠십리 플랜으로 서귀포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많은 시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그들의 아픔과 고충, 애환을 잘알고 있다. 저의 모든 능력과 역량을 다바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서귀포시를 건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강지용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에서 축하화환을 정중히 사양했는데 지지자들이 화환 대신 쌀을 많이 보냈다”며 서귀포시 관내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