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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꽁꽁 얼어 붙은 제주! 재난 안전에 만전” 당부
양창윤, “꽁꽁 얼어 붙은 제주! 재난 안전에 만전” 당부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1.23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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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후보
오는 4.13총선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59)예비후보는 강한 바람과 7년만에 한파주의보 등 악기상 날씨에 대비하여 제주도당국에게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시며, 눈길 운전 조심하시고, 월동장비 꼭 준비하셔서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며,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변 어른신들을 잘 살펴 주시고, 내가 먼저 내집앞에 쌓인 눈을 치워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제주시민 정신을 보여주시길 감히 당부드림을 밝혔다.

제주는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려오면서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내일 일요일에는 더욱 강한 바람이 동반하여 기온이 더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에 20~60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도 5~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양창윤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 인도에서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퍼붓는 눈보라 속에서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는 등 길거리 인사를 계속했다.

제주시는 영하의 강추위가 몰아친데다 눈보라까지 쏟아져 길거리 인사하는 양창윤 예비후보의 모습은 눈속에 가려질 정도였다.

이런 악천후 속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본 한 유권자는 “득표도 중요하지만 인사하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가슴 뭉클하기도 하다”며 “정치인들이 선거때만 아니고 4년내내 저런 진정성을 보여줬다면 우리나라 정치판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라고 한마디 씩 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단순한 득표목적이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작한 길거리 인사인데 춥고, 눈보라가 친다고 해서 그만 둘 수 없다.”며 “날씨와 관계없이 길거리 인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지난 18일부터 아침과 저녁 길거리 인사를 시작해 6일째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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