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학교(교장 백광익) 과학동아리 벅스빌이 6일, 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을 위한 과학체험교육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중 과학동아리 벅스빌(담당교사 김상범)은 시험이 끝나는 날에 맞춰 정기적으로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피곤함도 잊은채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비표본 제작, 곤충천연비누만들기, 곤충색종이 접기, 곤충프라모델 제작, 해부현미경을 통한 곤충의 구조 관찰 등 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벅스빌은 ‘자연을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매개자로서 자림매김해 나가고자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2004년도에 탄생하였다.
교사중심의 동아리가 아닌 학생중심의 동아리로서 3학년 8명, 2학년 9명, 1학년 9명 등 총 26명의 학생들이 운영책임자를 중심으로 방송팀, 연구팀, 조사팀, 교육팀 등 4개의 팀으로 세분화하여 전문화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배운 것을 우리만 갖고 있지 말고,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제주도 전역을 순회하며 매년 10회 이상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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