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 후보는 “도내 해안 바닷가는 중국, 남해안, 도내 하천을 따라 유입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쓰레기 수거는 일부 봉사단체에 의존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 때문에 제주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들 쓰레기가 해양에서 썩어감에 따라 오염도 가속화되고 있어 체계적인 수거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부상일 후보는 이어 “해양 미화 도우미 제도를 도입, 지역 어르신을 도우미로 고용하면 연간 500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청정 해양 환경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하는데는 연간 3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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