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문대림, 후원회장에 고희범 前 제주도당 위원장
문대림, 후원회장에 고희범 前 제주도당 위원장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1.1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대림 예비후보(사진오른쪽), 고희범 前 위원장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17일, “고희범 前 위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고희범 前 위원장은 후원회장 수락이유로 “문대림후보의 진정성과 결연한 의지에 마음을 열었다”며 “문후보가 서귀포를 위해,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큰 역할을 할 후보임을 확신한다.”강조했다.

고희범 前 위원장은 한겨례신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고 前 위원장은 그 이후 4년간 172개리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한 `제주탐방`을 58회 진행하며 제주를 알기 위해 앞장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 지성과 양심의 표상인 고희범 前 위원장을 모실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고 前 위원장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희범 前 위원장의 가세로 문대림 예비후보는 향후 경선과 본선 국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고 前 위원장은 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특히 호남향우회 등 구 민주당계의 지지세를 적지 않게 확보하고 있다.

고희범 전 위원장의 후원회장 수락은, 문대림 예비후보의 ‘삼고초려’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문 예비후보는 부부동반으로 고 전 위원장의 자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후원회장 수락을 간곡하게 청했다는 후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