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김경학 의원, 제주카메라기자회 ‘2015 올해의 의원상’ 선정
김경학 의원, 제주카메라기자회 ‘2015 올해의 의원상’ 선정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1.14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김호천) 선정 ‘2015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학(구좌읍·우도면/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이 선정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11일 ‘2015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를 뽑는 최종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을 얻은 김경학 의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본 회의, 상임위 출석률, 조례 발의 건수’를 기초로 한 1차 평가에서 최종후보자의 3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2차 평가인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 평가로 이뤄 진 1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례 발의 건수에서는 22건으로(평균 8건) 가장 많았다. 2차 평가인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는 자신의 지역구 자생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SNS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도민들과 소통해 온 점 또한 높이 평가됐다.

김 의원은 지난 10대에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그러나 초선의원답지 않은 광폭행보로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각종 인사청문회나 상임위에서 ‘만사송통’, ‘S라인’ 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뚝심을 발휘하고 도정견제와 비판에도 소신 있게 활동해 왔다.

또한 도민들의 실생활에 긴요한 조례를 발의하고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갈등 해소에 대한 방안 모색에도 역량을 쏟았다. 여러 위원회와 연구모임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우려 노력함은 물론 지역의 노인회, 어촌계, 부녀회 등의 자생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심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려 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리 경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항상 웃음을 보이며 먼저 다가서고 발로 뛰는 생활정치의 표본을 보여 준 김 의원은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베스트의원’은 물론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까지 4회째 이어진 ‘올해의 의원상’은 제주도 내 언론사의 카메라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취재활동을 통해 도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뛰었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도의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최종 투표에는 김경학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명만(이도2동 을/환경도시위원회) 의원은 환경도시위원장과 새누리당 유진의(비례대표/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이 올랐다.

김호천 회장은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더욱 충실히 민심을 살피고, 도정의 견제 역할을 하는 데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2015 보도사진영상전’ 개막식과 함께 거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