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양채류 RIS사업단(단장 임상빈)은 지난 12일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세미나실에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강승진)와 제주산 양채류 제품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산 양채류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사업, 세미나 개최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도내 양채류 제품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 안순화 박사가 ‘제주산 양채류제품의 6차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도 했다.
제주양채류RIS사업단은 제주산 친환경 양채류를 활용한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업의 제품개발과 성능개선 등 기업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마케팅·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채류 활용 제품들은 양채류 제품 쇼핑몰(http://www.jigumaul.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2014년 4월 제주발전연구원 내에 출범해 현재 제주도내 50여개 업체를 6차산업화 인증 사업자로 선정, 도내 이마트 3개점에 6차산업 전용 판매점인 안테나숍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고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