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대회엔 오수용(53)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현 국제변호사)와 장은식 전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장성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책기획관, 이성수 전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부지부장이 참여했다.
오수용 교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합리적 개혁을 표방하는 국민의당 창당 기조에 맞춰 도당 차원의 정강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폭넓게 받아들여 책임있는 정당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창당발기인 대회를 전남, 전북을 시작으로 제주도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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