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예비후보는 “2010년 이후 제주인구 순증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농어촌을 중심으로 결혼이주민이 증가하여 왔다”며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사회인프라 시설의 부족, 현지인과 외지인의 갈등해소 등 제주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주정착민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기존의 지역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배려와 포용을 도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시기”라며 그 실행방안으로 ▶ 제주 도민과 정착민이 주최가 되어 민간단체로 설립 ▶비영리 단체의 정착민 회원 참여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 ▶문화 관련 단체의 정착민 참여와 자생적 문화스포츠 행사기획 및 지원 ▶행정관련 지원사업, 취업알선, 정착사업 지원 ▶정착과 관련된 지역 갈등 해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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