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당 대통합하면 대박 확신”…김우남, “오직 당원의 단합이 승리의 길”
강창일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당은 물론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게 됐다”며 “당이 어렵지만 낙담이나 실망하지 말고 대통합으로 대박선거 치르자”고 의지를 밝혔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박근혜정부의 한일 위안부협상은 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린 사건”이라며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펴며 “야당이 지지율이 높아 선거에 이겨본 적은 거의 없다”면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배수진을 쳤다. 오직 당원들의 단합과 화합만이 살길”이라며 당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최남단 서귀포시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꼽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세월호, 메르스 사태때 국민은 없었다. 국민주권 시대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당원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한편, 이 날 오전 9시 30분에는 강창일 도당위원장과 김우남 국회의원 및 도의원, 주요당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43.평화공원 참배행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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