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은 “원희룡 지사가 마치 중대한 선거법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 마냥 침소봉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의 처사에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미 원희룡지사가 밝혔듯이 해당지역 선관위에 문의하고 문제없는 선에서 오랜 정치적 동지에 대한 인간적 소회를 표현한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락 쏘아붙였다.
제주도당은 “그럼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를 총선과 연결시켜 쟁점화 시키려는 모습은 도정현안 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를 선거전에 끌어들이려는 술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특히 지난 19일 도정과 새정지민주연합 제주도당과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 등 정책협의에 관한 합의를 한지 사흘만에 원희룡 지사에 대해 비난 논평을 낸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정치적 도의를 져버린 처사”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도지사에 대한 정략적 흔들기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내년 총선에 임함에 있어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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