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외생활지도는 고입선발고사 후 심리적 해방감에서 자칫 일삼을 수 있는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 선도・보호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도 4개 모둠으로 편성하여 성산일대, 대정일대, 서귀포시 동지역 등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지도를 강화했다.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및 지역별 맞춤형 대응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는 이번 생활지도는 중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중심학교(성산중, 서귀포대신중, 안덕중)를 비롯하여 관내 중학교 생활지도 교사들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이에 서귀포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지구대, 서귀포시연합청년회, 지역주민까지 연합하여 민・관・학이 함께 하는 합동 교외생활지도의 실천 활동이다.
이번 서귀포교육지원청의 학생 선도 및 순찰 중심의 학교 현장지원 활동은 2015년도 ‘친구마음 善 물들이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에 이어서 고입선발고사 이후 겨울방학 대비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지원하면서 지역공동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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