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플랫폼 사업은 장르별로 공연예술,시각예술,문학일반으로 나뉘어 제주시 관내 거주 및 활동중인 소규모 문화예술 동아리 및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플랫폼 사업에는 통기타 동아리 삼벚통기타 (회장 홍창국.강사 김남호,한지연), 연동무용동아리 (강사 임방연), 오카리나 우분트 (회장 강복희), 울랄라통기타 (회장 배경안),미술사랑 (회장 길현숙), 청묵회 (회장 김희숙) 등 6개 팀이 지원하여 30시간의 수업과 연습을 통해 발표하는 공연 및 전시이다.
첫 순서로 발표된 우분트는 오카리나 연주 동아리로 9명이 '즐거운 나의 집, 홀로 아리랑' 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세번째로 발표된 울랄라통기타는 2010년부터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음악봉사할동을 해오며 19명이 준비한 '목로주점, 길가에 앉아서' 등 6곡의 노래로 따뜻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발표된 삼벚통은 13년에 결성된 지역 통기타동아리로 홍창국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들이 '사랑하는 마음, 소양강처녀, 남행열차, 새드무비'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고 앙코르 곡으로 '사랑의 트위스트 '를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봉오 제주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기회를 통해 많이 어울리고 배출되어 제주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제주다움을 더 돋보일수 있게 제주에 관한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원측에 따르면 제주문화원 문화플랫폼 공연&전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