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 수험생은 모두 7,312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성동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 등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6,268명, 졸업생 927명, 검정 및 기타 117명 등이 접수했으며, 졸업생 중 성동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233명이라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접수인원 7,505명과 비교, 193명이 감소한 것이다. 학력별로는 재학생 142명, 졸업생 45명, 검정 및 기타는 6명이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접수인원이 줄어든 까닭과 관련, 첫째 전년도와 비교하여 3학년 재학생수의 변동이 없었으며, 둘째 특성화고의 많은 재학생들이 대폭 수시전형을 통해 전문대학을 선택하여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않았으며, 셋째 201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 인문계열 수리영역 범위 확대 때문에 재수를 기피한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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