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의회 도민의 방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
“감귤을 긴급 농업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달라” 중앙당과 정부에 호소
“감귤을 긴급 농업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달라” 중앙당과 정부에 호소

강지용 전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귤을 긴급 농업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새누리당 중앙당과 농림축산식품부에 호소했다.
강 전 위원장은 “잦은 비 날씨로 감귤과 월동채소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너무 안타깝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귤을 긴급 농업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새누리당 중앙당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에 강력히 건의해 빠른 시간내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위해 제주도 6대 공약을 만들었다”며 “제주도민들과 약속한 6대 공약 100%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이처럼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들과의 약속한 공약들은 100% 추진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서귀포 지역에 관광경영 전문대학을 유치해 서귀포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다.
강 전 위원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낙선된 것과 관련, “당시엔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 돼 있을 때였고 지금은 그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올해 선거구도에서의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강 전 위원장은 “더욱 낮은 자새로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저의 능력과 역량을 다 바쳐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서귀포시’를 건설하고, 서귀포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보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