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5시15분께 제주시 삼도1동 서사라 사거리 북쪽 100m 지점에서 강모(24)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던 현모(53ㆍ제주시 도남동)씨를 치어 그자리에서 현씨가 숨졌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9시2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Y마트 맞은편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 조모(39ㆍ성산읍 신양리)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친 점 등으로 미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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