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이 6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8월 31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601,549명으로 지난해동기 511,772명에 비해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한달여를 앞당긴 역대 최단 시일에 달성한 것이다.
또한 8월 한달간 139,691명이 내도하면서 월 단위 역대 최고 외국인내도 기록 타이틀을 얻게 됐다.
8월까지 내도한 총관광객 5,782,457명중 외국인관광객 점유율도 10.4%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향후 외국인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인관광객도 8월말 누계 전년대비 16.9% 증가한 325천명이 방문하여 증가세를 견인하고, 일본인관광객은 올해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8월 한달만 보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빠른 속도로 시장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남아시장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심으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연초부터 외국인유치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레바란’ 연휴를 맞아 지난 8.25일부터 8.31일까지 일주일간 3,200여명이 제주를 찾는 등 동남아지역시장다변화에 높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국제크루즈관광객도 8월말까지 총 38,648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대비 12.7%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접근 루트 다양화 차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이 평가 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상반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마케팅 결과가 9월 이후에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바오젠그룹 11,200명 중국 웅진코이 생활용품 1,900명, 일본 농협 1,000명 등 기업체 대형 인센티브단 내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동남아관광시장 성장과 함께 일본시장도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외국인관광객 내도세가 활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