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마배 대상경주’는 매해 연말이 되면 성적이 우수한 한라마를 대상으로 고객의 인기투표로 인해 경주 출전마가 정해지는 경주로서 고객들이 직접 출주마를 선정하는 경주이다.
장우성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견인불발’은 경주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레이스 내내 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가볍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에 우승한 ‘견인불발’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농업인의날특별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어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2014 제주일마대상경주 우승마였던 ‘진취’는 이날 경주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6위에 그쳐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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