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북한산] 북한산 '숨은계곡' 찾기
[북한산] 북한산 '숨은계곡' 찾기
  • 나기자
  • 승인 2011.09.08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한산 '숨은계곡' 찾기 ⓒ20110820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나종화

예전 몇 년간은 놈팽이 생활 한것이나 다름 없을 만큼 몸도 바쁘고 마음도 분주한 요즘이다.
아직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지만 삶이 건조해지는 것은 피해갈 수 없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산을 찾아 그 목마름을 해소 할 수 있으니 행운이다.

그래서 산은 오아시스이다.
그곳엔 삶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가 있고 삶에 윤기를 더해주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1년 8월 20일 토요일

오랜만에 반가운 이웃들을 만났다.
에이스님 내외분, 미로님 내외분, 그리고 우리 내외. 만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참 좋은 인연들...
그렇게 환한 마음으로 북한산 청담골로 향했다.

 

물은 마음과 같다.
그래서 깊은 계곡을 흐르는 맑고 푸른 물을 만나는 사람의 마음도 더불어 청정해지는 갑다.
원효봉 아래 북한산 청담(靑潭)골에 들어서니 마음의 창이 훨씬 더 밝아진다.
청담골을 첫 걸음한 느낌도 무지 새롭다.

 

비록 짧막한 계곡이지만 크고 작은 폭포와 맑은 물을 담고 출렁거리는 소(沼)들이 포도송이 처럼 주렁 주렁 열려있어 마치 심산 유곡을 연상하게 한다. /서울포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