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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치안 문제 원만히 해결 최선"
"해군기지 치안 문제 원만히 해결 최선"
  • 나기자
  • 승인 2011.08.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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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 서귀포경찰서장 취임,경찰의 통상 업무에도 기본과 원칙에 따라 처리

▲ 강호준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강호준 제56대 서귀포경찰서장(55)은 26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치안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관련 상황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하나가 되면 이겨낼 수 있기에 직원 개개인마다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강 서장은 또 “경찰의 통상 업무에 대해서도 기본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서장은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자신의 일에 대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전문성을 키워달라”고 강조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강 서장은 1980년 순경 공채로 경찰 입문 후 제주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과 정보과장에 이어 제주경찰서장, 제주서부경찰서장을 거쳐 서귀포경찰서장까지 도내 경찰서장을 모두 역임하게 됐다

제주시 애월읍 용흥리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나기자 / 저작권자ⓒ제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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