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년도 각종 사업 추진을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16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12월 3일(목) 15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유・초・중・고 학교장과 교원, 각 기관의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에서는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여,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 4월부터 40여명으로 구성된 「201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조직하여 일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별로 신규, 조정, 폐지사업의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2016년 주요업무계획에는 ‘제주교육은 질문입니다’를 기치로 삼고 있다. 2015년에는 ‘제주교육은 교실입니다.’를 기치로 교육청의 본분을 교실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 다ᄒᆞᆫ디 배움학교 추진, 각종 사업 축소 조정에 중점을 두었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2016년은 질문을 통한 성장으로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교실, 성찰을 통한 실천, 관행을 극복한 창의적 수용 등에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에는 도교육청 부서업무통합전달 주간 운영, 학생회 주관 교육활동 활성화,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교실문화 조성, 기본을 바로 세우는 인성교육, 학교 예술교육활동 지원, 기초학력 보장체제 구축 강화, 학생 건강증진센터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더불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전념 학년 담임제를 운영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생애 주기별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하며 “이는 곧 제주교육의 질적 성장을 통한 학교의 교육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