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 JOB 사업단(단장 임화순)은 지난달 29일 마이테르유스호스텔에서 ‘제2기 Dream Job 아카데미 수료식 및 창업지원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달 26~29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2기 Dream Job 아카데미’에선 전문적인 실무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창업과정 및 역량진단, 아이템 발굴 및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트랜드 분석, BM 분석 등 창업관련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교육생 스스로 작성한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거쳐 9명의 창업지원 수상자가 선정됐다.
다양한 소품제작으로 디지털 관광상품으로 활용가능한 ‘이데오아트 캐리커쳐’를 제안한 노은정(40)씨가 최우수상인 10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을 받게 됐다.
수산물 가공교육과 수산물 브랜드 제품 생산을 하는 ‘수산물명품브랜드’를 제안한 홍영림(48)씨와 톱밥찜질, 나무효소차를 연계한 ‘나무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제안한 남길자(49)씨가 우수상(500만원 상당)을 받았다.
또 우수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교육생 6명에게도 3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스마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교육을 제안한 제1기 수료생인 김근모(47)씨도 1000만원의 창업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제1기ㆍ제2기 Dream Job 아카데미 과정을 마무리한 사업단은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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