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양충효)는 지난 11월 20일, 골육종을 앓고 있는 김◯◯ 학생을 위하여 서귀포중 전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다.
김◯◯ 학생은 7살 때부터 좌측대퇴골육종을 앓고 있는데 지난 8월 21일에 재수술을 받고 현재 당뇨 치료와 항암 치료를 함께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중학교는 병마와 투병하는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이 한마음이 되어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총 201만원을 모아 학생의 어머니께 전달하였다.
양충효 교장은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위를 밝게 하는 김◯◯ 학생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본인의 장래 희망인 애니메이션 작가로 성장해 가기를 서귀포중학교 전 교육 가족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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