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공모에서 홍성보(58)문화재보수담당이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박물관장 공모에는 홍 담당 등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4일 임용된다.
그는 지난 2000년 문화진흥원 공연담당(별정 5급)으로 임용된 이후 지난 2006년부터는 도 문화재보수담당으로 근무했다.
신임 홍성보 관장은 정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별정직 5급을 사직하고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기는 2년으로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문화예술, 문화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재직 중 중앙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는 노력파라는 점이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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