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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김 전 대통령, 제주도민의 마음속에 길이 남을 것”
원희룡 지사, “김 전 대통령, 제주도민의 마음속에 길이 남을 것”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11.23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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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김영삼 제14대 대통령께서 서거함에 따라 정부에서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이에 분향소는 도청 본관 대강당(4층)과 서귀포시청 대강당(2층)에 설치하여 11월 23(월) 오전 9시부터 26일 장례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 각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애도 논평을 내고 “제주에 평화 정신을 심어주신 대한민국의 큰 별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63만 제주도민과 함께 애도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6년 한미 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을 제주에서 개최하는 등 평화의 섬 제주에 큰 애착을 보여주셨다”며 “한 해에만 두 차례에 걸쳐 제주에서 미국, 일본 정상과 한반도 정세와 세계 평화를 논의함으로써 제주를 세계만방에 평화의 섬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애도했다.

또한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공개제도 도입 등 과감한 개혁으로 국민의 절대적 신망을 얻기도 했다”며 “김 전 대통령이 보여준 개혁과 평화의 정신은 제주도민의 마음속에서 길이 빛날 것이며 또한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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