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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불턱, 오몽 춤&체조, 왁자지껄 잔치 벌렸네...
[기고]불턱, 오몽 춤&체조, 왁자지껄 잔치 벌렸네...
  • 영주일보
  • 승인 2015.1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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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복 한국무용협회제주특별자치도 부지회장

▲ 최길복 한국무용협회제주특별자치도 부지회장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12개팀 250여명의 건강체조 참가자들이 모여 식전체조에 오몽체조의 시작은 참가자 모두가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동작으로 삼촌들의 왁자지껄 웃음소리의 시작으로 건강체조가 시작 되었다.

불턱과 오몽이라는 친근한 고유 제주 해녀의 언어를 살려 동작응용으로서 흥겨운 (춤&체조) 동작을 결합하여 시대적 부름에 부응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환경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신체 운동을 맟춤형 의 춤&체조로서 재 창조.개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을 끝내고 바다에서 나와서 불을 피워 몸을 녹혔던 장소이며 오몽은 제주어로 움직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턱 체조와 오몽체조는 친목도모와 여가 레크레이션 처럼 주민들을 위한 건강서비스 체계로서 적절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 와 특히 건강한 신체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춤&체조) 개발을 위해 보건소의 담당 직원들과 지역 보건진료소장님들과 적극적인 혼신의 단합과 노력의 결과인 듯 하며 특히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으로 12팀이 전체가 신나는 건강체조에 참여 하며 마지막은 오름걷기까지 연계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건전놀이 문화를 이루어낸 지역 주민. 특히 농어민과 해녀들 에게 건강 문화를 위해 큰 디딤돌 역할의 메개체가 되는 또 하나의 성과물로 본다.

춤&체조의 시연회는 각 사회적 문화가치 체계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수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질병을 운동으로서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증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불턱 체조와 오몽체조를 남여노소가 운동·강약을 구성하여 움직임의 미학을 살려 재창조된 춤 체조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원천의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조는 신체의 건강만 위하지만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진다면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며 보건소 관계자들은 춤&체조인 불턱체조와 오몽체조가 재창조 되어 현대인들에게 접근성을 쉽게 한다면 지역사회보건기관으로서 제주도민에게 건강증진 역할자로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기회로 전국의 비만도가 가장 높은 제주학생들에게 도 보급하여 미래세대 에게 건강을 물려준다는 것 또한 보건소의 역할이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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