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6일 오전에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에서 수능 이후 생활지도 및 진학지원 등에 각별 노력 당부하고 “전 직원과 학교 현장의 노고로 수능시험이 큰 탈 없이 치러짐과 수고해 준 모든 직원과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수능 이후 각 학교현장이 어수선할 텐데, 생활지도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프랑스 파리 테러 참사를 계기로 생명과 존중, 평화에 대한 교육도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그 동안 대입지원관 중심으로 수시 및 면접 등 대입지원에 많이 수고했다”며 “수능 이후 본격적으로 면접과 논술 등이 이어지는데, 계획한대로 진학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대한 진학지원에 각별히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