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정무부지사 후임에 김방훈 전 시장 유력
정무부지사 후임에 김방훈 전 시장 유력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11.13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윈희룡 지사, 결심굳힌 듯…새누리당 총선출마 예정자 발탁 배경에 관심 증폭

▲ 김방훈 전 제주시장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박정하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49) 후임으로 김방훈 전 제주시장(60)이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지역 출마가 기정사실화 됐던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정무부지사로 낙점 한 것으로 전해져 제주정가가 발칵 뒤집혀지고 있다.

김방훈 전 시장의 측근 몇 명 정도만 이러한 사실을 알았으며, 현재 알려진 바로는 그동안 김 전시장은 원 지사의 권유에 고심의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전 제주시장은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에서 출마하는 것으로 행보를 보여왔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의 고위공직자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돼 욌는데 원 지사는 강력한 총선주자인 김 전 시장을 전무부지사로 인선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김방훈 전 시장은 민선5기 도정에서 제주시장과 경영기획실장 등 고위공직자 출신이다.

한편, 당초 13일 오후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내정자 발표는 '내부 검토'를 이유로 미뤄지면서 15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후보자가 확정 발표되면 제주도는 곧바로 제주도의회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며, 11월 말에 청문절차를 진행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