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는 정주희 교수의 ‘갤러리 콘서트’도 열려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이창희 교수가 오는 17~30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에 위치한 초계미술관에서 ‘제주와 어우러지다’를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여러 풍경들 중 돌담을 주제로 작가의 독특한 표현법인 갈필법을 이용, 넝쿨과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해 풍부하고 다양한 수묵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와 함께 이달 1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는 ‘영상과 전자음향을 위한 갤러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연주회에서는 이창희 교수 전시 작품에 바탕을 둔 이미지와 전자음향을 위한 제주대 음악학부 정주희 교수의 창작곡 ‘돌담의 숨결’이 선보인다.
또한 작곡가 김석준(영국 에버딘대학 Lecturer), 정종열(연세대 교수), 이영지(호서대 교수), 김태희(제주대ㆍ서울대 출강), 현종찬(제주대ㆍ추계예술대 줄강), 김광래(영국 에버딘대학 박사과정)의 영상과 전자음악을 위한 다양한 창작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초계미술관(☎064-71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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