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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무엇보다 주민동의가 우선이다”
“제2공항, 무엇보다 주민동의가 우선이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11.10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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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 제주도당, 논평내고 “아쉬움도 크다”

▲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강창일)은 10일 오전 국토교통부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관련, 논평을 내고“국토부가 제2공항 부지로 성산읍 신산리를 최종 낙점했다”며 “그 동안 도민사회에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문제나 접근성 문제 등을 고려할 때, 기존 공항 확장이 최적의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고 밝혔다.
 
도당은 “그런 점에서, 이번 결과는 정부 예산문제 등을 감안한 차선책으로 보인다. 그 만큼 아쉬움도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과는 나름대로 적정입지와 균형발전 문제를 고려한 고육지책의 결과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동의”라며 “성산읍 다섯 개 마을에 걸쳐 있는 대안이니 만큼 해당 마을주민과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보도에 따르면 일부 가구들의 이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24시간 운영체제 전망을 염두에 둔 만큼 주민피해문제는 가장 우선시 해서 해결해야할 중대한 문제”라며 “따라서, 결과가 나왔다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갈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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