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지난달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산학협력 최우수 사업단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외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를 통해 2년 연속 산학협력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돼 제주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제주대의 특화된 산학협력으로 제주형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제주대 강철웅 교수(LINC 창업교육센터장 / 메카트로닉스전공)은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 부터 ‘산학협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제주대는 또 ‘지역과 함께하는 수평․수직적 창업교육’으로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도 받았다. 사업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밀착형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과 중․고교가 함께하는 창업나눔교육으로 선순환형 창업교육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궜다.
한편 이번 행사장에선 지역기업인 ㈜제주상황과 ㈜제이크리에이션의 제주상황차와 제주탄산수 음료를 전시홍보하고 무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해 제주대 부스를 방문한 산학연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의 성적으로 국고 총 178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과 현장적합성 높은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