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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 “공무원 3대 비위 엄중처벌 할 것”
김병립 제주시장, “공무원 3대 비위 엄중처벌 할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5.11.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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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 타파에 주력하겠다”
“성폭력,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행위는 단호히 처벌”

▲ 김병립 제주시장
김병립 제주시장은 11월 2일 아침 8시10분 11월 정례직원조회에 앞서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시 공무원들의 업무행태에 대해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를 타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소극적 업무처리와 부서 떠넘기기 행태를 비롯해 성폭력,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처벌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로 삼아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상반기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안전한 먹거리 외식문화 개선을 위해 잔반모우기 캠페인을 추진해 왔는데 벌써 시들해지고 실천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시민생활 실천 운동인 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행정에서 읍면조직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하는 것과 관련하여 일부 조직 및 단체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읍면동별로 국내 지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와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해마다 일부 조직과 단체에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지원이 편향되어 소외받는 사례가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봉사 및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1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겨울철 산불예방 및 방지 △월동채소 처리난 대책 마련 및 농가 스스로 제값받기 자구적 노력 △전남에서 조류독감 AI발생과 관련 방역차단 및 농가지도 철저 △비상품감귤 유통단속 철저, △하반기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울여 불용액이 최소화, △2016년도 예산확보 노력에 박차 △11월 12일 대입 수능시험과 관련 긴급수송대책 마련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행태 및 3대비위(성폭력, 금품수수, 음주운전)에 대해 감경책 없이 더 엄중히 처벌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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