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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씨, 첫 동화집 '물결아줌마 치맛자락 ' 출판기념식
김정숙씨, 첫 동화집 '물결아줌마 치맛자락 ' 출판기념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5.11.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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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화목원서 열려…출판기념식에지인 등 200여명 참석 ‘축하’

▲ 김정숙 아동작가가 ‘물결아줌마 치맛자락’ 출판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월의 마지막 날 10월 31일 16시 제주 화목원에서 김정숙 씨가 가족과 함께 읽는 첫 동화집 ' 물결 아줌마 치맛자락(총 192쪽. 출판사 한그루)' 을 발표하는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희 시낭송가의 사회로 박재형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제주지회장이고 전 제주아동문학회장, 제주문화원 원장인 고운진 작가, 김태석 제주도의원 등 200 여명의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기념식을 축하했다

박재형 회장은 축사에서 "늦은 등단에 많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제주 문학의 큰 기둥이 되어달라는 주문을 하고 첫 출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운진 원장은 축하의 말을 통해 “제주의 이야기도 작은 동화가 큰 울림을 준다면서 제주의 멋진 아동작가가 탄생한 것 같다' 면서 '제주의 아동문학 발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태석 제주도의원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시구를 암송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 찬조출연 한소리여성합창단원
이어서 김정숙 작가의 인사말이 있었다. 작가는 “나름대로 바쁜 시월의 마지막을 오늘 함께 축하해줘서 감사하고 은혜에 보답하도록 인연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말로 출판기념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부 행사에는 한소리여성합창단이 축하곡으로 '보리밭' '내가 만일' 등을 불러 관중들의 큰 흥을 돋웠고 가족 축가로 이어진 순서에는 작가의 딸인 고수연 씨가 피아노를 치고 사위인 김우주 씨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노래로 청중의 우렁찬 박수를 이끌어냈다

통키통키 그룹의 기타 연주와 한소리여성합창단 소속의 김명희 씨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고 다시 마무리로 한소리여성합창단의 타령 공연을 끝으로 출판식의 축하공연 행사를 모두 마치고 연회장으로 옮겨 3부 행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김정숙 씨는 해동문학 '한라산 몽생이'로 등단하여 해동문학,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고 저서 '물결 아줌마 치맛자락'은 '나는 초록별이다'라는 동화를 포함 총 9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 동화집 '물결아줌마 치맛자락'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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