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과 도청 로비서 400여점 전시 계획
국화분재 교육생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가 ‘농업 ․ 농촌 ․ 자연을 도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올해로 4번째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와 탐라국화분재연구회(회장 유동협)과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10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국화분재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주제로 만든 작품을 KBS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와 후문 야외 공간, 제주특별자치도청 민원실에서 다원적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올해 국화분재 교육 수강생과 연구회원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꾼 국화분재와 대국 등 4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KBS로비 전시에는 제주도 모형의 대작을 전시하고 야외에는 조형물과 줄국, 소국, 대국 등으로 진입로 장식과 국화 동산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은 목부작 120점, 모양목 85점, 직간작 60점, 쌍간작 42점, 현애형 22점, 풍향목과 근상작, 석부작 78점 등 모두 407점이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3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시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국화 전시회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중요성과 역할을 홍보하는 한편 농업의 관광자원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 760-7721~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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