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실)는 지난 10월 29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주제주 중화인민공화국 총영사관 총영사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자인 장씬(張欣) 총영사는 땅이 넓고(大), 인구가 많으며(多), 역사가 길다(長)는 3가지 중국의 특징을 중심으로 중국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이 강연은 제주외고 실내악동아리인 뮤즈(MUZ)의 연주와 제9회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에서 중국노래부르기 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학생들의 중국 가요 열창 등 총영사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장씬(張欣) 총영사의 정성을 다한 열강으로 이어졌다. 강연 말미에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학생들은 중국 교류 프로그램, 남북관계에 대한 중국의 시각, 중국의 볼거리 등에 대하여 질문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는 제주외고에서 주기적으로 열리는 ‘초청 강연’ 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협력과의 도움으로 기획된 특집 행사였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과 특히 중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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