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기호)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학 국제교류회관에서 ‘2015 East China Sea International Workshop(동중국해 국제 워크숍)’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97년 제주대와 일본 나가사키대ㆍ류큐대, 중국 상하이해양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2013년 제 9회 행사부터 대만국립해양대학이 새로 참여하여 현재 5개 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국제 학술행사에서는 한중일 주요 해역인 동중국해를 중심으로 한 해양환경과 해양생물분야를 위주로 폭넓은 연구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행사에는 제주대 20명을 비롯해 일본에서 35명, 중국에서 3명, 대만에서 4명 등 62명의 학자 및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석하야 총 5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제주대는 이번 행사가 해양과학분야 학문 발전은 물론이고 5개 대학의 학문적 교류와 국가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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