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화단조성은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여미지식물원에서 멸종위기식물 및 자생식물 공공화단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본교 본관 교실 앞 화단에 황근, 백리향 등 15종 370분의 멸종위기 및 자생식물과 크리스마스로즈, 흰꽃나도샤프란 등 100분의 여미지식물원 내 보유식물을 심었다. 또한 이 날 부국개발(주) 여미지식물원 남상규 대표 이사님이 학교교육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정은수 교장은 이번 공공화단 조성을 통해 “강정초 어린이들도 멸종위기 및 자생식물 화단을 조성하며 멸종위기 식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작은 식물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학교의 화단을 아름답게 가꾸고 나누는 활동을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주변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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