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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주거단지·외국인투자병원, 소통강화·피해 최소화 노력”
“예래주거단지·외국인투자병원, 소통강화·피해 최소화 노력”
  • 영주일보
  • 승인 2015.10.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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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지사,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질의에 답변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외국인투자병원(영리병원)과 관련해 소수권리자 보호와 도민 전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이날 오전 제33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개회, 권 행정부지사 대상 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위성곤(새정치민주연합·동홍동) 의원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대법 판결 이후 원 지사는 소수 일부의 얘기라 하고 영리병원 추진과 관련해서도 규모가 작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발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수 의견·소규모라 치부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부작용을 검토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행정부지사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문제와 관련해 소수자 권리 보호는 중요하다”며 “그들과 대화하면서 도와 도민 전체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행정부지사는 이어 “외국인 투자병원은 제주도의 관광 고급화를 위한 일환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 영향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건보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권 행정부지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수 행정부지사 “정부 TPP 가입 추진, 도민 피해 없도록 대응”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TPP 2차 가입 추진과 관련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이날 오전 제33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개회, 권 행정부지사 대상 정책질의를 진행했다.

허창옥(무소속·대정읍) 의원은 “한·중FTA 비준안이 국회에 올라가 있고 정부에서는 TPP 2차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TPP에 가입하는 것이 정부 계획인데 도에서는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권 행정부지사는 “TPP가 FTA 확장판임은 알고 있고 제주에 있어 1차산업이 생명산업이기 때문에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행정부지사는 이어 “이와 관련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실효성이 있는 대응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실제 집행과 괴리가 업도록 함은 물론 TPP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수 “상품감귤 가공한 프리미엄 생산 필요”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와 관련해 상품감귤을 활용한 프리미엄원액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이날 오전 제33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개회, 권 행정부지사 대상 정책질의를 진행했다.

강연호(새누리당·표선면) 의원은 “올해 감귤 생산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현장에 있는 감귤 농가에서는 올해산 감귤 수확후 가공용 처리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고 혹시 지난해와 같이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일해나 롯데칠성 등과 협의해 가공용 수매일정이나 물량 등을 농가에 미리 알려줘야 농가가 안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가공용으로 15만8000톤의 감귤을 사용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적어 8만톤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부분 가공용으로 비상품감귤을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비상품감귤도 활용하겠지만 프리미엄 감귤도 가공용으로 만들어 (고급화할)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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