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제주연결 항공편의 동계 스케줄 변경과, 호남지역 연결 선박편 증편 등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제주에서 만끽하는 레저·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 로드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요시장에서의 로드홍보는 10월 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전남, 전북지역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가을철 도내에서 만끽 할 수 있는 골프, 승마, 등산, 마라톤, 사이클 등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 형으로 전개하면서, 본격 출하되고 있는 제주의 감귤 소비촉진도모를 위한 홍보도 병행 실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는 “올해 메르스 사태 이후 제주관광 수요 촉진을 위하여 국내 소비시장에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이러한 홍보 마케팅 효과가 올 가을 관광객 입도 추이로 반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지역과 새로이 연결되고 있는 제주 뱃길은 지난달 여수-제주를 연결하고 있는 한일골드스텔라호(1.1만톤급), 우수영-제주간 퀸스타2호(364톤) 취항에 이어, 이번달 목포-제주노선에 산타루치노호(2.4만톤), 오는 11월 동 노선 야간운항으로 취항하는 씨스타크루즈호(2.4만톤) 등이 연이어 운항 될 예정이어서 선박을 이용하는 가을철 등반객 등 레저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