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3부정 국정교과서 반대! 제주도당 여성들이 먼저 나섰다
이 날 행사에서 강창일 도당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일본 자위대 입국 허용을 국무총리가 서슴없이 말하는가 하면, 경제가 위기인데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분노할 줄 아는 국민이 많아질 때 혼란에 처한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위원과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내년 총선 승리 및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결의와 더불어, ‘정당정치와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오후에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당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당은 오는 11월 8일에는 당원 청년조직인 가칭) ‘제주희망청년포럼’ 발대식을 갖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세 결집과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며, 아울러 현안이 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행동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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