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크라운호텔서 창립 총회…200여명 참석 성황 박명순 초대회장, “이 지역 위한 선한 역할하는데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이 앞장”
▲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소재 뉴크라운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 창립총회에서 박명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 창립총회가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소재 뉴크라운호텔 2층 연회장에서 김근형 국제로타리3662지구 총재, 강태범 차차기총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 제6지역 강인택 총재지역대표, 이상민 지구사무총장, 박상림 국제대회참가촉진상임위원장, 박성대 의전위원장, 조재호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로타리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20일 제주노형로타리클럽 오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모여 신생클럽 창립을 결정하고 준비모임을 거쳐 현재 40여명의 회원으로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에서 박명순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모토에 맞춰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하고 싶은 클럽’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저는 ‘마음으로 배려를 행동으로 나눔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며 내실있는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내에서 ‘봉사에 대한 열정과 덕망있는 분들’을 발굴해 봉사대열에 참여시키겠다”며 “이 지역을 위한 선한 역할을 하는데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소재 뉴크라운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 창립총회에서 김근형 총재가 치사를 하고 있다.
김근형 국제로타리3662지구 총재는 치사에서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창립되는 클럽이라 기쁨도 크다”며 “금회기 들어서 다섯번째 이룩한 쾌거에 감동치 않을 수 없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김 총재는 “클럽이 새로 탄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클럽이 성장 발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제주은하수클럽은 비록 신생클럽이지만 오래된 클럽이 부럽지 않는 모범클럽이 되기 위해 회원 전원이 단합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