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한라산 해발 1700m~1950m사이에는 울긋불긋 빠른 속도로 물들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에 따르면 현재 한라산 해발 1,700m에서 1,950m사이에는 지난 날 비바람으로 나뭇잎들이 일부 떨어졌지만, 그래도 울긋불긋 빠른 속도로 물들어 가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번 주말인 한글날부터 시작하여 10월17일까지는 용진각 계곡과 남벽, Y계곡 상류, 윗세오름 주변에단풍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단풍으로 한라산의 신비가 무르익는 요즘, 한라산을 찾아 일과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고, 영산의 품에 안겨 힐링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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