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현태식 칼럼](61)거래처를 광주로
[현태식 칼럼](61)거래처를 광주로
  • 영주일보
  • 승인 2015.09.30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소문에 광주 호남상회가 자전거 부품도매상으로는 전국 제일인데 물건 값이 싸다는 것이다. 나는 광주로 갔다. 물건 단가를 확인해보니 부산보다 삼분지일, 어떤 것은 반이나 쌌다. 거래처를 옮겼다. 그러나 광주와 하는 거래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목포까지 육상으로 물건을 보내고 다시 그것을 배로 옮겨 싣고, 제주까지 오는데 부대비용이 부산보다 2배 3배 되고 시일이 많이 걸려 급할 때는 낭패고 사고가 나기 쉬웠다. 그래도 부산보다 물건 값이 헐해서 제주도 전역으로 공급하는데는 유리하였다. 몇 달을 계속하였다. 삼천리상사가 물건을 싸게 판다는 소문이 나니 업자들이 조사를 하다가 결국 광주에서 거래하는 것을 안 업자들은 광주로 몰려갔다. 또 다시 유리한 조건이 상실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