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함께하며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약속

이번 행사는 제주민이주민센터가 주관하고 서귀포이주민센터, 제주시 및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NAPIL(함께하는 필리핀 가족), 쉴만한 물가, 제주네팔커뮤니티 등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결혼이민자, 거주외국인 등이 제주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모처럼 마련된 만남의 장으로 풍성한 한가위의 정서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민들이 참여하는 제기차기,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게임과 건강검진, 이․미용서비스 등 각종 부대행사, 경품추첨 등 어느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는 참가자들에게 추석 음식인 떡 등 한국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국의 향수를 달래는 만남의 장으로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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