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4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제주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기념 문화예술제’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 및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제주대에 재학 중인 29개국 학생들 중 중국ㆍ일본ㆍ몽골ㆍ베트남ㆍ태국ㆍ러시아ㆍ미얀마ㆍ인도ㆍ스리랑카ㆍ네팔ㆍ파키스탄ㆍ필리핀ㆍ헝가리 등 14개국 24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전통춤ㆍ노래 등 전통 문화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냈다.
제주대에는 현재 8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제주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멘토링 및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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