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당사 3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의 당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당정간담회는 제주도당 주요당직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제주지역 주요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제주 발전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연봉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당정간담회가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제주지역 현안에 대해 도당 주요당직자들과 서로 의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기쁘다“ 라며 ”오직 도민을 위하고, 제주 가치를 높이는데 당과 도정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과 더 큰 제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제주도정과 새누리당 당원여러분께서 중심이 되어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기필코 풀어낼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며 앞으로 더 큰 제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순간 고민하고 제주의 미래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바로잡으며, 더 많이 듣고 도민과 당원여러분의 뜻에 따라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도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정례적인 협의 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제주도당에서는 이연봉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종학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이석호 부위원장 간사를 비롯한 부위원장 단, 손유원 부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도의원, 각종 상설위원장, 사무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박정하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당정간담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제20대 총선 출마 의사를 피력한 출마예상자 중 강창수 전 제주도의회 의원, 한철용 예비역 육군소장, 현덕규 변호사(가나다 순) 등 3명에 대해 도당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