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읍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인형극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유아, 어린이들에게 상상력,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3분기) 새싹이 움트는 동녘마당 “테이블 인형극 『흉내쟁이 호랑이』”을 지난 9월 23일(목) 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하였다.
구좌읍 관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원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이레어린이극장’이 아이들에게 호랑이, 여우 등 숲속의 동물들을 해학적으로 각색된 인형극을 보여주며 친구간 폭력은 나쁜 것이며, 사라져야 하고 사이좋게 지내야 함을 일깨워 줬다.
또한 공연 후에는 무대 위로 올라가 직접 인형극을 체험해보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함께 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공연문화가 부족한 구좌읍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새싹이 움트는 동녘마당>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공연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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