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1만3000여명의 귀성객 및 관광객이 제주에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동기 20만5609명 대비 3.6% 증가한 수치로 오는 26일 4만9000여명이 제주를 찾는 등 하루 평균 4만2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이 기간 항공 운항 편수는 국내선의 경우 정기편 1030편, 특별기 43편 등 총 1073편, 국제선 정기편 115편, 부정기편 8편 등 123편이며, 국내선 총 공급석은 21만1010석으로 전년 18만4286편에 비해 14.5% 증가했다.여객선의 경우 국내선 34편, 국제크루즈 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관광업체 예약율은 항공 88.9%, 호텔 65~75%, 콘도미니엄 75~85%, 펜션 75~85%, 골프장 30~45%, 렌터카 75~8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는 대체휴무가 시행되면서 연휴기간에 5일이 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전년대비 3.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객을 포함해 가족단위 중심의 휴양 및 레저 관광객 등이 주를 이룰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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