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나라에서는 정책적으로 결혼을 권장하고 출산을 장려하지만 사회적 제도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은 결혼을 하더라도 외자녀 혹은 두 명의 자녀만을 출산하는 실정이다. 이에 나라에서는 태어난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영양플러스+라는 국가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임산부들뿐만 아니라, 만6세 이하의 영유아,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주기적인 보충식품공급을 통해서 맞춤형영양관리를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임산부와 출산•수유부는 헤모글로빈 검사를 통하여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 할 수 있으며, 만6세 미만의 영유아는 신장, 체중, 헤모글로빈, 식품섭취요인 중에 하나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을 할 수 있다.
수혜를 받게 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월1회 이상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월2회에 걸쳐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며, 영양교육 자료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신규 대상자들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하여 일대일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이유식 실습교육도 상시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보충식품을 제공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영양실습교육을 통해 대상자들 스스로가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가는데에 그 중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대상자들이 퇴록 할 때 보면 성장부진이나 빈혈이 대부분 많이 개선되어서 졸업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영양플러스+ 사업을 받았던 대상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지인들을 데리고 재신청을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하지만 아직도 이 사업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지속적인 홍보로 이처럼 좋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주위에 많이 알려서 우리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영양도 플러스+ 행복도 플러스+ 건강지키미 영양플러스+로 든든하게 자리매김 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