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들에게 IT분야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과 더불어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이를 위해 제주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창의적 IT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관련 ‘Show Me the IT’ 프로그램으로, 다음카카오 회사 및 서비스(카카오톡, 포털 등) 소개, IT 분야의 직업세계 탐색, 다음카카오에서의 나의 미래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1일(금) 탐라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중학교에서 1,012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9월~12월 중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다음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IT분야의 대표인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도내 이전기업들이 제주 지역 학생들의 학습생태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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